충북도, 2018년 3,717억 원 투입해 ‘일자리 10만개’만든다
충북도가 도민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모두 141개 일자리사업 3,7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올해 총 10만 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목표 공시를 위한「2018년도 지역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충북도는 이번 계획에서 ‘지역맞춤전략으로 고용률 72% 달성’을 위해 ‘지역특성 고용전략’, ‘청년의 원활한 일자리 진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확대’, ‘일자리창출 기반강화’ 등 총 4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민선 6기 공약인 일자리 40만개 일자리 창출하고 지역고용여건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충북도는 2017년까지 총 377,03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올해 목표 101,970명의 일자리 창출 달성 시 민선6기 목표인 40만개 일자리창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점 추진 분야로, 청년 및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청년 고용촉진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프로그램 지원 운영을 통해 여성의 고용률 제고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 및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지원(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청년일자리 : 충북형 청년공제, 청년임금 격차해소 지원,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등
* 여성일자리 : 새일여성인턴제, 청년여성 희망일터 지원사업 등
* 노인·장애인 등 일자리 : 9988 행복나누미,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자활근로사업 등
또한 계속 늘고 있는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하여 큰 호응을 받고있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고, 마땅히 일할 곳이 없는 유휴인력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 및 중소기업 육성 지원 등 민간과 공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크로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는 등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하고 지속적인 일자리대책을 보완·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실업률 감소를 위한 새로운 청년 일자리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정부예산 추가확보 등을 통해 올해 일자리 창출 증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