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식료품 물가가 전체 물가 상승시켜
지난달 독일의 물가가 1.6%의 상승율을 나타내면서 또 다시 약간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무엇보다 식료품 물가가 크게 올라 전체 물가상승에 영향을 준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출처: handelsblatt.com)
독일 연방 통계청의 자료발표를 인용해 일제히 보도한 지난 29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에 의하면,
독일의 지난 3월달 소비자 물가가 또다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전년 같은달 수준보다 더 높은 1.6%의 결과를 가져왔다.
경제 전문가들이 이전 예측한 물가 상승율은 1.7%였으며, 전달 인플레이션은 1.4%, 그리고 1월달에는 1.6%를 나타낸바 있다.
무엇보다 식료품 물가와 전체 여행비용이 큰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체 물가상승을 올린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식표품 물가는 2.9%, 그리고 집세 또한 1.6%가 올랐으며, 에너지 물가도 0.5% 의 상승율을 나타냈다.
경제 전문가들은 독일의 이러한 물가 상승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까지는 2.0% 가까운 인플레이션율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작년 한해 독일의 전체 인플레이션율은 1.8%의 결과로 지난 2012년 이래 가장 높은 모습을 나타내면서, 유럽 중앙은행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2.0% 에 가까운 물가율을 보인바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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