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들 베리 종류 과일, 암 퇴치·수명 연장 효과
블루베리, 크랜베리 같은 각종 장과류(berries) 속 성분이 암 치료를 돕고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핀랜드대학 연구결과에 의하면 각종 장과류(berries) 속에 포함된 안토시아닌(anthocyanins)이라는 항산화능을 가진 일종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암과 노화와 연관된 단일 효소인 시르투인 6(sirtuin 6 : SIRT6)과 연관돼 암 치료를 돕고 노화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르투인은 각종 세포 신호전달경로와 연관된 유전자들 발현을 조절하는 바 노화가 되면 시르투인도 작동을 멈추어 각종 질환이 발병하게 한다.
이 같은 시르투인중 시르투인 6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다 애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 같이 시르투인 6은 수명과 대사, DNA 복구, 염증 반응 감소와 연관이 있어 암과 대사질환, 염증성질환 치료에 흥미로운 표적인 가운데 이번 연구결과 일종의 안토시아닌인 베리류 과일 속 시아니딘(cyanidin)이 세포내 시르투인 6 생성을 55배 가량 늘리고 대장직장암 세포내 이 같은 효소 발현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아니딘은 Twist1 와 GLUT1 라는 암 유전자들 발현을 줄이고 암 억제인자인 FOXO3 발현은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이영호 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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