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신설법인 7480개로 40대와 50대가 전체 60% 이상
2월 신설법인 수가 7480개로 전년동월대비 9.2%(757개) 감소함에 따라 올 1~2월 누계 신설법인은 지난 3년간 최대인 1만7521개로 전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연도별 2월 신설법인 수는 2015년 2월에 6211, 2016년 2월 6899, 2017년 2월 8237로 증가세를 유지해왔으나 올 2월에는 명절연휴에 따라 법인등록일수가 감소(20일→18일)하며 7480 개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 1-2월 신설 법인 수는 1만7521개로 1만 6301개였던 전년동기대비 7.5%(1220개) 증가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2016년 1만5109개)2월 신설법인들을 업종별 비중을 살펴보면 도소매업(1612개, 21.6%), 제조업(1254개, 16.8%), 건설업(899개, 12.0%), 부동산업(703개, 9.4%)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다.
사업시설관리·지원 및 임대서비스업(△115개, △25.8%), 제조업(△385개, △23.5%), 숙박 및 음식점업(△29개, △23.0%) 등은 전년동월대비 법인 설립이 감소했다.
다만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의 경우 2017년의 강세를 이어가며 전년동월대비 281개(134.4%) 증가하였다.
대표자 연령별 비중으로는 40대(2677개, 35.9%), 50대(1850개, 24.8%), 30대(1700개, 22.8%)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여성이 설립한 법인은 1874개(25.1%)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동월대비 0.1%p 증가하였다.
올 1~2월 누계 신설법인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3818개, 21.8%), 제조업(3107개, 17.7%), 건설업(2086개, 11.9%)의 순으로 설립되었다.
전년동기대비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605개, ↑132.1%), 도소매업(↑490개, ↑14.7%), 정보통신업(↑179개, ↑14.9%)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강원(↑26.9%), 전남(↑25.0%), 광주(↑16.7%)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대부분의 지역에서 신설법인이 증가했으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신설법인은 1만387개로 전체대비 비중은 전년 동기보다 0.2%p 감소했다.
한국 유로저널 정보영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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