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넌버벌 가족인형극 <나무와 아이> 스페인 마드리드에 오다
한국적 색감의 무대와 인형이 어우러지는 가족 인형극!
2016년 프랑스 파리 테아트르 드 라 빌,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작 초청 공연,
2017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 KINGFESTIVAL 초청 공연,
2018년 3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루브르박물관 개관 기념 초청 공연
20년 동안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과 공연을 해 온 우수사회적기업 '문화예술교육 더베프'가 스페인 마드리드의 TEATRALIA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Corral de Comedias 과 La Casa Encendida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나무와 아이>는 계절의 순환 속에서 한 그루 나무와 한 아이가 함께 태어나 성장하고 죽어가는 삶을 보여주는 구성으로, 인간의 삶 또한 거대한 자연의 순환 속에 있다는 것과 그래서 아름다운 것임을 전달해준다. 만삭의 여인이 길을 가던 중 우연히 발견한 씨앗을 조심스레 심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 공연은 아가의 탄생과 청년 과정으로의 성장, 백발의 노인으로 늙어가는 모습 등을 어린이의 시선에 맞게 서정적이고 따뜻하게 담아냈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명작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모티브로 하여 한국적 색감의 무대와 이야기로 재구성한 <나무와 아이>는 한국 예술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가족 인형극 <나무와 아이>는 라이브 연주와 인형들의 섬세한 움직임만으로 감동을 전한다. 진정성 있는 드라마와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진 50분간의 드라마는 우리나라 교민들에게는 향수를, 언어가 통하지 않은 외국인에게는 감동을 주기에도 충분할 것이다.
공연일정
1) Corral de Comedias :
4월 15일 오후 6시,
4월 16일 오전 11시
2) La Casa Encendida :
4월 19일과 20일 오전 11시
4월 21일과 22일 정오 12시
사진 및 자료 제공
문화예술교육 더베프
스페인 유로저널 진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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