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럽내 가장 많은 난민 보호
작년한해 유럽연합 내에서 망명 신청시 모든 긍정적인 결과의 60%가 독일에서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 다음 가장 많은 난민을 보호한 국가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그리고 오스트리아 순이다.
(사진출처: MiGAZIN)
유럽연합 통계청의 자료발표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20일자 이주전문 매거진 MiGAZIN에 따르면, 유럽연합 전역에서 독일은 다른 국가들과 큰 차이를 보이며 가장 난민들을 많이 보호하는 국가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독일에서 망명이 받아들여져 보호를 약속받은 사람들은 총 32만 5400명이다. 이는 유럽 전역에서 망명신청시 모든 긍정적 결과의 60% 이상이다.
독일 다음으로 난민들을 많이 보호한 국가는 프랑스로 총 4만 600명을 보호했으며, 이탈리아가 3만 5100명,
오스트리아가 3만 4000명,
그리고 3만 1200명을 보도한 스웨덴 순이다. 작년한해 총 28개의 유럽연합 회원국이 받아들이 총 망명신청건은 약 53만 800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약 25%가 감소한 결과이다.
작년에 유럽연합 내에서 보호를 약속받은 난민들중 27만 1600명은 난민지위를 인정받은 경우이며, 18만 9000명은 임시보호 지위를 받았고, 그리고 7만 7500명은 인본주의적 이유로 거주허가를 받았다.
유럽연합 내에서 보호를 받은 사람들중 가장 큰 그룹은 시리아 사람들로 전체 보호권 인정 난민들의 33%에 해당하는 총 17만 5800명이였으며,
그 다음 19%에 해당하는 10만 700명의 아프가니스탄 사람들과,
12%에 해당하는 6만 4300명의 이라크 사람들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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