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 경제성장율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실업자 증가 예상

by 유로저널 posted Oct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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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정부의 예측에 따르면 독일의 경제가 지금까지 보다는 더 성장할 것이지만 동시에 실업율을 더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연방 경제부의 예측에 따르면 독일의 3/4분기 경제성장율은 약 1.2% 정도이며, 2009년 한 해 총 경제성장율은 마이너스 5% 정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실업율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는데, 정부의 평가에 따르면 올해 실업자 숫자는 19만명 증가한 350만명이 될 것이며, 2010년에는 급격하게 실업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았다. 이러한 예상의 근거는 무엇보다도 현재 실시되고 있는 대규모의 단축근무가 더 이상 연장되지 않는 경우 대규모 실업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인데, 내년도 신규실업자가 64만명 증가하여 총 실업자 숫자가 410만명에 육박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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