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국가들, 국채 줄어들어
많은 유럽연합 국가들이 경제적으로 흑자 결과를 가져오면서, 유로존의 국채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스의 국채 또한 감소한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유럽 통계청의 자료발표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23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유로존의 큰 경제성장과 새로운 빚이 줄어들면서 작년한해 유로존의 국채가 확연하게 감소했다. 총 19개국 유로존의 총 빚은 2017년 국내총생산의 86.7%로, 전년 대비 2.3%가 감소한 결과이다.
작년한해 높은 국채와 낮은 수입간 생기는 유로존의 예산구멍 또한 총 경제력의 0.9%로, 전년도 1.5%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좋은 경기 덕으로 예산흑자 결과를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그리스 또한 경제력의 0.8%의 결과를 나타냈다. 그러나, 스페인과 포루투칼은 반대로 작년에도 적자결과를 가져오면서,
각각 -3.1%, 그리고 -3.0%를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유로존의 국채는 예나 지금이나 국가별로 차이가 크다. 국채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들은 에스토니아와 룩셈부르크로 각각 국내총생산의 9.0%와 23.0%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와 반대로 국채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들은 그리스 (178.6%), 이탈리아 (131.8%),
포루투칼 (125.7%), 벨기에 (103.1%), 그리고 스페인 (98.3%) 순이다.
유럽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예산부족 수준은 국내총생산의 3.0%,
그리고 국채 수준은 경제력의 60%이지만, 작년에 이 두조건을 만족하는 국가들은 총 19개 유로존에서 6국가 뿐으로,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그리고 네델란드와 슬로베키아가 이에 속한다.
독일은 이미 오래전 부터 예산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이지만,
국채 수준은 경제력의 60%를 조금 넘는 결과를 보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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