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리들, 마리화나 판매 시작
독일 슈퍼마켓 체인 리들이 스위스에서 마리화나를 판매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리들이 지역 재배한 마리화나 두 제품을 말아피우는 담배인 궐연 대체품으로 리들에서 판매하며, 리들 계산대에서 담배와 함께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사진: 가디언
실내에서 재배한 1.5g 박스 한개 가격은 17.99 스위스 프랑으로 £13.20에 해당하며, 온실에서 키운 대마꽃으로 만든 3g 백은19.99프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리들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약 성분에 취하게 하지 않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소염제 효과를 제공하도록 고안되어졌다고 가디언지는 보도했다. 리들은 리들에서 판매되는 마리화나가 “법적인 범위안에서 오직 적은 양의 THC와 높은 cannabidiol (CBD) 비율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선단체 Addiction Suisse는 cannabidiol (CBD)가 임신 기간동안 태반의 작용의 바꿀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스위스는 2011년 법을 개정해 18세 이상은 대마의 기본적인 항정신구성요소인 tetrahydrocannabinol (THC)가 1% 이하 함유된 마리화나를 살수 있고 사용할 수 있게 허가했고, 의료 마리화나의 유효성을 위해 고안된 그 법은 최근에 들어서야 상업적인 회사들에 의해 장악되기 시작했다.
스위스에서 마리화나 제품 판매의 세금을 걷는 관세청은 지난해 마리화나 £73m 판매에 따른
세금 £18m를 걷었다고 발표했다.
한편, 스위스 슈퍼마켓 체인인 Coop은 지난해 마리화나 담배를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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