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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4분기 신설법인 수 5년 연속 증가로 역대 최대치 경신

by eknews02 posted May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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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4분기 신설법인 수 5년 연속 증가로 역대 최대치 경신
1/4분기 39세 이하 청년 신설법인 7,556개로 전년동기대비 8.2%(573개) 증가


2018년 1/4분기 신설법인은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으나 신설 수는 5년 연속 증가하여, 전년동기대비  5.1%(1,303개) 증가한 26,747개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하였다. 

올 3월 신설법인 역시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으나 신설 수도 역시 5년 연속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0.9%(83개) 증가한 9,226개로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신설 법인의 업종별 비중 순위는 2017년 1/4분기와 유사한 가운데, 전기·가스·공기공급업, 도·소매업, 정보통신업을 중심으로 법인 설립이 활성화되었다.

 도매 및 소매업(5,909개, 22.1%), 제조업(4,712개, 17.6%), 건설업(3,084개, 11.5%), 부동산업(2,458개, 9.2%)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 법인설립이 증가한 주요 업종은 전기·가스·공기공급업(↑102.9%), 도·소매업(↑14.4%), 정보통신업(↑12.1%)이며, 제조업(↓7.6%)은 법인설립이 다소 감소하였다.전기·가스·공기공급업은 정부의 탈원전 기조 및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기반으로 법인설립이 활발해져 2016년 1/4분기 당시에는 전년동기대비 9.8 % 증가했는 데, 2017년 1/4 분기에는 198.9%에 이어 올 1/4분기에는 102.9%가 증가했다.

제조업은 2017년 음식료품 신설법인의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음식료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법인 설립이 둔화되었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전년동기대비 법인설립 수가 증가하였고, 특히 39세 이하 청년층의 법인 설립이 큰 폭(↑573개, ↑8.2%)으로 증가하였다.

30대, 40대, 50대 신설법인이 전년동월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60세 이상의 법인설립은 증가했으며, 특히 30세 미만의 신설법인이 큰 폭(↑120개, ↑23.6%)으로 증가하여 전반적인 법인설립이 증가하였다.

특히, 30세 미만의 경우는 전기·가스·공기공급업(↑159.5%),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48.5%), 정보통신업(↑32.6%)을 중심으로 30세 미만의 법인 설립이 증가하였다.

여성 법인은 전년동기대비 7.5%(476개) 증가한 6,815개, 남성 법인은 4.3%(827개) 증가한 19,932개이며, 여성 법인의 비중은 25.5%로 전년동기대비 0.6%p 증가하였다.

한국 유로저널 김동원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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