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 이탈리아에서 10번째 버스 폭발
이탈리아 로마에서 올해들어 벌써 10번째 버스가 전기합선으로 폭발해 검사들이 조사에 착수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주 로마의 역사적인 장소에서 이 같은 버스 폭발이 있었다고 보도하며, 다행히 두개 상점이 손해를 본 것
외에 승객들과 보행자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버스가 폭발한 곳은 로마에서도 상당히 번화한 도심인 Via del Tritone로 Spanish
Steps와 Trevi Fountain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폭발이 전기 합선으로 발생했다고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은 처음에 테러로 의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일본인 관광객은 이탈리아 일간 Il Messaggero지에 “큰 폭발음이 있었고 모든 사람들이 무슨일인지 알지 못해 뛰쳐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로마에서는 대중교통과 관련한 폭발이 너무 잦아 거주자들은 테러보다 더 큰 위협을 느낀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로마에서는 22건의 버스 폭발이 있었고 2016년에는 14대
버스 폭발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지역 운송수단 회사 Atac은
잘못된 경영과 투자 부족, 부패 스캔들로 인해 비판을 받아오고 있는데, 실제 그들이 소유한 버스 36%는 수리를 기다리느라 사용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무장관 Marco Minniti 는 운송수단 책임을 지고 있는 시의원 Linda Meleo와
사고현장을 방문했다. Meleo는
2016년 6월 오성운동당의 Virginia Raggi가 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200대의 새로운 버스들이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지만, Raggi는
대부분의 차량들이 너무 낡았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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