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몬테네그로에 저널리스트 공격 사건 조사 촉구
몬테네그로 (Montenegro)의
한 저널리스트가 공격을 당한 것에 대해 EU가
입을 열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저널리스트 Olivera Lakic이 총격을 당한 것이 몬테네그로의 EU 회원국 신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몬테네그로 일간 Vijesti지에서 조직 범죄에 대해 보도하던 Olivera Lakic는
지난 주 화요일 수도 포드고리차 그녀의 아파트 입구에서 총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공격은 저널리스트들을 포함해 인권 운동가들, 야당들의 시위를 촉발시켰으며, 대통령 당선자 Milo Đjukanović를 포함해 몬테네그로 사람들과 EU의 확장위원 Johannes Hahn등 외국 장교들로 부터 규탄을 받았다. Hahn은 Vijesti지를 방문하고 병원에서 퇴원한Lakic을 만나고 난 다음 "(이번 사건이) 나라의 평판과 지위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 사건은 EU의 관심내용이고 적절한 조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akic은 지난 2012년에도 한 차례 공격을 당한 적이 있었고, 범인은 9개월 징역을 받았으나 사면으로 일찍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몬테네그로에선 지난 15년 동안 저널리스트들과 미디어 단체에 대해 수십여건의 공격이 있었고, 2004년엔 신문 에디터 Duško Jovanović가 사망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아드리아해의 작은 공화국 몬테네그로는 EU에 가입하길 원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만연한 조직 범죄와 부패를 제거해야한다고 가디언지는 보도했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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