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올해 첫분기 경제성장, 눈에띄게 더뎌져
파업과 유행 독감, 그리고 나쁜 날씨가 유로존의 성장에 제동을 걸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스페인의 경제는 평균 이상으로 좋은 성적을 보였다.
유럽 통계청의 임시 자료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2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올해 첫분기 유로존의 경제성장이 확연하게 더딘 모습을 보이면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유로존의 국내총생산이 전분기 대비 0.4% 증가에 머물렀다.
작년 같은기간에 보인 유로존의 경제 성장율은 2.5%였다.
이렇게 갑자기 성장세가 더뎌진 이유에 대한 통계청의 분석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학자들은 일부 유로존 국가들에서 있었던 동맹 파업들과 나쁜 날씨, 그리고 유행 독감으로 인해 업체들에서 직원들의 일반적이지 않은 높은 병가율이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고있다. 이와 더불어, 유로화의 강세 또한 수출량을 감소시켰을 것으로 추측된다.
각 유로존 국가들마다 다양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반적인 경제 약세에도 불구하고 평균 이상으로 성장한 스페인은 0.7%의 결과를 가져왔고,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각각 0.3%의 성장율에 머물렀다. 독일 또한 0.3-0.4%의 더뎌진 성장율이 예상된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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