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회적 기업 지원 확대한다
경상남도는 사회적 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에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철민 경남사회적기업지원센터장은 "현재 경남에는 143개의 사회적 기업이 활동 중에 있으며, 전체 근로자 1,511명중 장애인 등 취약계층 근로자가 996명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차별받는 계층의 경제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사회적 기업이 공공성에 우선을 두다보니, 수익 창출이 어렵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가 어렵다"며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확대"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경호 권한대행은 "자유 시장경제에서는 이익과 효율성을 우선할 수밖에 없으므로, 시장경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협력과 사람을 중시하는 사회적 기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고용창출 측면에서도 사회적 기업의 역할이 크다"며 "사회적 기업 지원체계 구축과 틈새시장 개척 등으로 사회적 기업 활성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에서는 사회적 기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전담부서(지역공동체과)를 두고, 지난 3월에는 경남발전연구원에 경남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전담인력 4명이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적 기업의 활동공간과 장비 등 인프라, 지원센터 등이 한 장소에서 유기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0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설립을 계획하고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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