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재독한인총연합회 제 35대 회장 후보자 중부지역 유세 및 공청회-박선유 회장 단독 출마
재독한인총연합회 제35대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유세가 5월11일 북부지역(함부르크), 16일 남부지역(프랑크푸르트)에 이어 21일 중부지역은 뒤셀도르프 코레아 레스토랑에서 있었다.
15시 김인식 선거관리위원의 사회로 시작된 합동유세는 이번 제 35대 정기총회가 5월26일에 있는데 후보자 등록은 박선유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하였음을 알리고 박 후보를 소개하였다.
박선유 후보자는 2015년까지 36년간 American Express Bank-Standard Chartered Bank 프랑크푸르트 지점에서 근무하였으며, 1967년 12월 파독간호사로 독일에 온 이휘례 씨와 1975년 결혼하여 슬하에 2남1녀와 손자와 손녀를 두고 있으며 프랑크푸르트 시온교회 시무장로이며 장남 박보도 목사(독일교회 Frankfurt City Church 담임목사) 가족과 3대가 한지붕 아래 살고 있다고 하였다.
또 2년간 활동하면서 보니 우리 1.5세가 벌써 환갑을 맞는 나이가 되었으며 철이 드는 지 한인회나 총연합회 행사에도 찾아오고 일을 가르치면 돕기도 하고 어르신들에게 고맙다는 말도 하는데 40대는 아직도 잘 모르는 것 같다.
또 박 후보는 우리 지역한인회가 걱정이 된다. 한 5년정도 되면 더 힘들어 질 텐데 함께 합치기는 어렵더라도 연말행사같은 것은 연합으로 해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재외동포재단이나 총연합회에서도 한꺼번에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현재 연금자들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거론했다.
그는 특별히 새로운 공약을 한다기 보다 열심히 하겠다고 하였다.
이어서 사회자는 돌아가면서 본인을 소개하자고 요청하며 친근한 분위기로 이끌어갔다.
김이수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대의원 명단 작성은 레버쿠젠과 메트만 한인회에서 제일 먼저 보내주었고, 도르트문트 한인회는 서류를 100% 완벽하고 깔끔하게 정리하여서 보내주어 고맙다고 하니 참석자들이 박수를 보냈다.
이어서 후보자에게 질문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교민이 단합하여 서로 칭찬하고 웃어가며 살자는 제안.
체육회문제는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총연합회에서는 아직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다시 하나로 될 수 있도록 중재하고 있음을 답했다.
동포들이 한국에 가서 쉴 수 있는 저렴한 숙소를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질문에는 아마도 전남 순천시에 그런 게 생길 것 같다는 희망을 답했다.
문화회관을 지으려고 하는데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냐? 우리 1세대는 10년 후면 남아 있는 자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되는 사업을 해라.
우리 동포들과 시와 주정부와의 관계에서 단합된 모습으로 우리의 권리를 찾자.
대의원표가 있어도 노령화되어 가니 참석할 수가 없다. 대의원 수도 줄여라. 등 많은 건의사항과 조언들이 허심탄회하게 오갔다.
박선유 현 회장은 세계한인회장 대회 신청마감이 6월1일까지이니 참석하실 한인회장들은 늦지 않게 신청해 달라고 안내했다.
또 본인이 단독출마지만 성원이 되어야 하고 찬성표가 많이 나와야 하니 총회(5월26일 10시, 에센 문화회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석해서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17시경 공청회를 마무리 하고 준비된 저녁식사를 하였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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