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저임금 근로자 비율 줄어들어
영국 저임금 근로자들의 비율이 1980년 초반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떨어졌다.
싱크탱크Resolution Foundation의 보고서를 인용한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일반적으로 한시간에 £8.50이하의 저임금을 받는 영국 근로자 수가 1980년 초반 이후 가장 적은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미 계획된 생활임금 증가는 저임금 근로자 비율을 더 줄일 것으로 보이며, 영국 평균 급여의 3분의 2를 받는 근로자 비율이 2020년에는 15%까지 떨어질 것으로 싱크탱크는 전망했다.
이번 레포트 결과 영국 근로자 6명 중 1명은 저임금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절반이 넘는 수는 바(bar)나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출처:가디언지>
싱크탱크 고위 정책 애널리스트 Conor D'Arcy는 "생활임금은 저임금 개혁을 위해 필요한 대담한 정책이다."며, "단순히 높은 최저임금만으로는 이것을 해결하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3년 동안 영국 최저임금은 2016년 £6.70 에서 2018년 4월 £7.83으로 인상된 바 있다.
저임금 근로자 6명 중 1명이 2006년과 2016년 사이 저임금 근로자에서 영구적으로 탈피한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남성 14%가 저임금 근로자로 머물러 있는 반면 여성의 저임금 근로자 비율은 22%로 훨씬 높게 나타나 성별에 따른 차이점이 드러났다.
한편 지난해 런던에서 시간당 £10.20이하 임금을 받거나 런던 외 지역에서 시간당 £8.75이하 임금을 받는 근로자 비율은 22% (5.9milion)였다고 싱크탱크는 밝혔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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