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007.04.17 18:42

佛, 치솟는 진료비

조회 수 13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주르날 뒤 디망쉬 » 4월 15일자는 프랑스에서 진료비가 점점 더 비싸지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프랑스인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이렇게 비싼 진료비를 낸 적은 없을 것이다. 국립통계청(Insee)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일년 만에 진료비는 평균 7.2%나 상승하였다.

왜 이렇게 비싼 것일까? 정부가 작년 일반의와 일부 전문의들이 진료비를 인상해서 받도록 허용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기본 진료비는 5% 상승하여 20유로에서 21유로로 올랐는데 이것마저도 올해 8월에는 22유로로 인상될 예정이다.

게다가, 2-6세 어린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진료비는 2006년 4월에 20유로에서 23유로 15%나 상승하였다. 그나마 의료보험 체계를 존중하는 의사들은 이 정도에서 그쳤지만 사회문제감독원(Igas)의 보고서에 따르면, 진료비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 일부 의사들 특히, 대부분 전문의들은 진료비를 크게 인상시켰다.

물론, 환자는 의료보험으로 진료비의 70%을 환급 받을 수 있고 나머지도 상호보험으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프랑스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진료비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재 환자가 의사에게 100유로를 지불했다면, 12유로 정도는 환급 받지 못하고 있다. 10년 전에는 10.50유로를 환급 받지 못한 것과는 사뭇 다르다. 이는 2005년 발표된 '진료수가 1유로 면제 제도' 때문이다. 상호보험으로 환급 받을 권리도 사라졌다.

그 결과, 몇 년 전부터 약품구입과 병원비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의료비가 많이 상승하여 국부의 10.5%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9%정도에 불과했다. 선진국 가운데 독일, 스위스, 미국만이 국민건강을 위해 예전 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진료비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인가? 경제학자들의 대답은 ‘그렇다’이다. 인구의 고령화로 프랑스의 의료보험은 점점 더 적자를 면치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인구의 고령화로 그만큼 의료비 지출이 많아지기 때문이다.현재 50대 환자들은 연간 평균 1834 유로를 환급 받고 있다. 60대와 80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되는 환급액은 각각 3,350유로, 5,797유로에 달한다. 차기 정부는 시한폭탄을 안겨 받는 거나 다름없다.

현재, 대선 후보들은 이 문제를 거론하기를 피하고 있다. 세골렌 루와얄은 진료수가 1유로 면제 제도를 폐지하자고 주장하지만 어떻게 필요한 재정을 마련할 것인지 는 제안하지 못하고 있다. 니꼴라 사르코지는 안과나 치과치료 보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상호보험과 의사 노조는 이에 반대하고 있다. 프랑스와 바이루는 사회보장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부가가치세를 인상하자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니꼴라 사르코지도 부가가치세 인상을 제안한 바 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8
859 기록적인 4월 날씨, 덥고 건조해 file 유로저널 2007.05.01 1493
858 佛 대선, 좌우 대결로 압축 file 유로저널 2007.04.24 1391
857 자크 시라크 거리 file 유로저널 2007.04.24 1338
856 佛 재경부 장관, EADS 전 CEO 거액의 퇴직금 지급에 개입 file 유로저널 2007.04.24 1406
855 PSA사 근로자 또 자살 file 유로저널 2007.04.24 1291
854 끄덕없는 프랑스 소비자들 file 유로저널 2007.04.24 1268
853 선거 결과 사전 발표, 인터넷 상의 뜨거운 감자 유로저널 2007.04.24 1108
852 칸 영화제의 새 바람 유로저널 2007.04.24 1345
851 프랑스 이혼 가정, 가족보조금 양쪽 부모에게 공평 지급 file 유로저널 2007.04.24 1337
850 자동차, 인터넷에서 20분 마다 한 대 꼴로 팔려 file 유로저널 2007.04.17 1650
849 무인계산대: 소비자들은 만족 하지만 직원들은 실직 우려 file 유로저널 2007.04.17 1747
848 프랑스, 2001년 초 미국에게 9•11테러 계획 미리 알려줘 file 유로저널 2007.04.17 1597
» 佛, 치솟는 진료비 file 유로저널 2007.04.17 1312
846 이웃소음에 대처하는 방법 file 유로저널 2007.04.17 1301
845 아프가니스탄, 프랑스 인질 두 명의 모습 담은 비디오 공개 file 유로저널 2007.04.17 3197
844 DRM 시스템, 불법 복제 제한에 도움 file 유로저널 2007.04.17 956
843 성장호르몬 스캔들, 법정에 서다 유로저널 2007.04.17 914
842 하녀방: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file 유로저널 2007.04.10 1775
841 대선 1차 투표 부동표 여전히 많아 file 유로저널 2007.04.10 880
840 계속증가하는 감옥인구 file 유로저널 2007.04.10 1007
Board Pagination ‹ Prev 1 ... 326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