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 루마니아인 급증해 폴란드인 다음으로 많아
영국내 비영국인 6백20만명, 런던의 경우 Newham(38%), Westminster(36%), Brent (34%)에 많이 거주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루마니아인의 숫자가 급증하면서 아일랜드인(350,000명)과 인도인(346,000명)의 수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 (ONS)의 자료를 인용한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루마니아인이 크게 증가하면서 411,000명으로 폴란드인 (1백만명) 다음으로 많다고 보도했다.
<사진출처 : 가디언지>
ON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에 살고 있는 루마니아인 수치는 411,000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2016년에 비해 25% 증가한 수치로 다른 어느 국적 증가 수치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ONS 이민 수치 관련부서 Nicola White는 "영국 출생 혹은 영국 국적이 아닌 사람의 인구가 2017년에도 계속해서 늘었다."며
"여전히 폴란드인들이 가장 많지만 증가폭으로 볼때 루마니아인들의 증가폭이 가장 크다.”고 언급했다.
루마니아는 2007년
EU에 가입했지만 영국에서 일할 수
있는 권리는 2014년에 부여받았다.
한편 이번 ONS 수치는 영국에 살고 있는 비영국인들 인구가 2016년 6백만명에서 2017년
6백20만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유럽인 인구는 61%로
3백8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에서 비영국인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런던으로 지역별로는 Newham이 38%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이 Westminster
(36%), Brent (34%) 순이였다.
이번 ONS 데이터는 가계들의 설문조사에 기반했으며, 학교 기숙사에 살고 있는 학생수는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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