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노벨센터’ 건립에 빨간불
스웨덴 스톡홀름에 건설될 노벨 센터 (Nobel Centre)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100m에 달하는 노벨센터 건립에 스웨덴 법원이 도시의 그림같은 워터프론트에 피해가 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스톡홀름에 건설 예정이던 노벨 센터는 세계 가장 명망있는 예술 및 과학 상을 위한 미래 장소로 전망되었다.
<사진출처 :가디언지>
스웨덴 법원은 노벨 센터 건물 규모가 "스톡홀름이 항구 및 무역 도시로 역사적인 발전을 해온 것을 알아보는데 영향을 미칠수 있다."며, 오래된 항구 지역 보존에 심각한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
노벨 센터 프로젝트는 스웨덴 부유한 Wallenberg 가문과 H&M의 Perssons가
배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스톡홀름 콘서트 홀에서 열리던 매해 노벨 상
세레모니를 위한 장소 및 예술품과 세미나를 주최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은 영국 건축가 David Chipperfield가 했으며 1.2bn krona (£100m) 규모의 금관 장식을 하게 될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노벨 센터 건립에 책임을 맡고 있는 Ylva Lageson는 "판결에 실망스럽다."고 유감을 표시했으며 스톡홀름 시의원 Jan Valeskog은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스웨덴 의회는 18,000 평방미터의 노벨 센터 건립을 승인했으나, 거주자를 비롯 각 정당 정치인들 및
스웨덴 문화유산 조직 기관들은 반대 의사를 밝혀왔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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