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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실업자수 다시 최저치 기록


지난 5월달 독일의 실업자 수치가 다시 낮아지면서, 노동시장의 좋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그밖에, 5월달 물가 또한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JiEun-3.jpg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30일자 독일의 주요 언론들은 지난달 연방 노동청에 등록된 실업자 수치가 231 5000명으로 독일이 통일한 이래 다시 새롭게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전달과 비교해 6 8000명의 실업자 수치가 감소한 결과이며, 전년도 같은달과 비교해 18 2000명이 적은 수치이다. 이렇게, 독일의 5월달 실업율은 0.2% 감소한 5.1% 기록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실제 실업자 수치는 이보다 많아, 질병 등으로 일할 능력을 상실한 사람 등을 모두 포함해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수치는 328 6000명으로 집계된다. 하지만, 이렇게 여러가지 이유로 직업활동에 제한적인 사람들의 수치 또한 작년과 비교해 23 3000 가량이 감소했고, 전달과 비교해서도 6 9000 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전, 동서독 통일 이래 가장 적은 실업자 수치를 기록했던 때는 지난 2017 11월로 236 8000명의 실업자 수치를 나타낸바 있다.


밖에, 독일은 5월달 물가 또한 2.2% 크게 올라 전년도 수준을 훌쩍 넘기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작년 2월달 이래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율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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