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귀화 외국인 수치증가, 새롭게 기록세워
2017년 한해 독일로 귀화한 외국인들의 수는 약 11만 2200명으로 집계된다. 이 수치는 2013년 이래 가장 높은 기록이며, 전년 대비 1.7%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렇게 독일로 귀화한 외국인 수치가 증가한데에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큰 영향을 준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29일자 이주전문 매거진 MiGAZIN은 얼마남지 않은 브렉시트가 독일로 귀화한 외국인의 수치가 새롭게 기록을 세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연방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독일로 귀화한 영국인들의 수치가 622명에 불과했으나, 2016년 2865명으로 급격히 증가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급기야 2017년에는 그 수치가 7493명까지로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영국인들은 2017년 독일로 귀화한 총 11만 2200명의 외국인들중 두번째로 많은 그룹에 속한다.
통계학자들은 2016년 그리고 2017년 두해동안 독일로 귀화한 영국사람들의 수치가 지난 2000년부터 2015년까지의 수치보다 두배 이상이 증가한 데에는 무엇보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있는 것으로 확신하는 분위기다.
작년한해 독일로 귀화한 외국인들의 가장 많은 출신국은 터키 (1만 4984명)이고, 그 다음 영국 (7493명), 폴란드 (6613명), 이탈리아 (4256명), 그리고 루마니아 (4238명) 순이다.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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