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난민 네 명중 한 명만 직업가져
지난 31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메르켈 총리의 „우리는 해낼수 있다“의 슬로건이 옳을수도 있다고 보도하면서, 난민들의 노동시장 통합에 발전적인 결과를 전했다.
(사진출처: tagesschau.de)
연방 노동청 산하 연구소 IAB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독일로 들어온 난민들이 요사이 네명중 한명이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약 다섯명중 한명은 사회보험의무직의 직업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태로 꾸준하게 발전한다면, 앞으로 5년 후에는 난민들의 절반이 직업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 IAB연구소의 헤버트 브뤼커 (Herbert Brücker)는 올해 말까지 매달 8500에서 1만명까지의 난민들이 더 직업을 찾을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난민신분의 사람들중 독일의 노동시장에 가장 많이 통합하고 있는 사람들은 파키스탄 사람들로, 지난 2월 파키스탄 출신 이주민들의 40%가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을 가지고 있는 난민들중 나이지리아와 이란 출신 사람들의 비율 또한 높은 편이며, 독일에서 가장 많은 망명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 또한 다섯명중 한명이 독일의 노동시장에서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첫 난민위기가 터졌던 2015년 독일로 들어온 난민들의 수치는 89만명이였으며, 그 다음해 28만명, 그리고 2017년 작년에는 18만 7000명이였던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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