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NHS, 대마초 합법화로 적자 해결 노려

by eknews02 posted Jun 05,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영국 NHS, 대마초 합법화로 적자 해결 노려

대마초를 합법화 함으로 인해 거둬들이는 세금이 NHS 적자를 해결할 수 있을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Health Poverty Action는 영국에 대마초 합법화를 도입하면 일년에 £1bn 에서 많게는 £3.5bn 세금을 더 걷을 수 있다며, 이 세금은 NHS 예산의 부족분을 메워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Health Poverty Action은  합법화된 대마초 시장이 많은 혜택을 가져온다며 주장했는데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혜택은 늘어나는 재정이었다.

도인KS홈페이지.png


2013년 Institute for Social and Economic Research 가 합법화된 대마초 시장이 수요와 세금에 따라 영국과 웨일즈에 일년에 £397m 에서 많게는 £871m에 달하는 재정을 가져온다고 추정한 바 있다. 여기에 형사사법비용 요소가 고려되면 전체 이익은 1년에  £1.25bn에 다다른다. 


만약 영국이 미국 콜로라도와 워싱턴 합법화 모델을 도입하면 재정은 일년에 £2.26bn에 달하고 이는 NHS 적자 £2bn보다 많다는 것이 Health Poverty Action의 설명이다. 


Health Poverty Action의 Natasha Horsfield는 "대마초 금지는 실패했다."며 "공공 건강을 향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인의 47%는 대마초를 허가된 곳에서 파는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8~44세에서 이 같은 응답은 무려 52%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우루과이는 2013년 첫번째로 대마초를 합법적으로 시행한 나라이며, 지난해 뉴질랜드는 3년 안에 대마초 합법화 관련한 국민 투표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