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이 관광객들의 반사회적 행동에 좀 더
엄격하게 대처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암스테르담이 Enjoy and Respect 캠페인을
착수해 관광객들의 반사회적인 행동에 제동을 걸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캠페인은 시의회, 경찰, 서비스 업종 모두 공동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가디언지>
캠페인 아래 관광객들이 도심에서 반사회적인 행동을 할 경우 바로 벌금을 물게 되는데, 노상방뇨 €140, 공공 장소 음주 €95, 담배꽁초를 비롯해
쓰레기 무단투기는 €140 벌금에 직면하게 된다.
이 6개월 캠페인에는
€225,000 상당의 재정이 소요되며 온라인 광고뿐만 아니라 캠페인을 강조하기 위해 길거리, 소셜 미디어, 그리고 공항에서도 이 캠페인을
광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Dutch Hospitality Association의 Pim Evers는 1,800개
회원사들이 이 캠페인에 €10,000 를 기부했으며, 이는 관광객들을 환영하지만 더 나은 행동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씽크탱크 Amsterdam in Progress의 Stephen Hodes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한된 관광객 숫자만 받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지난 달 암스테르담 지역 당국은 관광객 세금을 7% 증가해 일년에 €105m
추가
세금으로 거리에 경찰을 좀 더
배치하고 관광객들의 차량 금지와 크루즈 배를 우회하는데 사용한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암스테르담에
파티를 즐기기 위해 오는 18세~34세 영국인과
네덜란드인이 가장 골칫거리 관광객들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