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2018.06.05 00:32
덴마크, “부르카 금지법” 통과
조회 수 1390 추천 수 0 댓글 0
덴마크, “부르카 금지법” 통과
덴마크 정부가 부르카(burka)와 니잡(niqab)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 목요일 덴마크 입법자들이 75대 30으로 부르카와 니잡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덴마크 중도 우파 정부 연합이 제안한 것으로 정부는 특정 종교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사진출처:가디언지>
"부르카 금지법”으로 알려진 이번 법안은 오는 8월1일부터 시행되며, 이를 어길시 1,000 kroner (£118)에 달하는 벌금을 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덴마크에서 얼굴을 모두 가리는 부르카를 착용하는 여성의 수는 극소수인 것으로 가디언지는 전했다.
Amnesty International의 유럽 디렉터 Gauri van Gulik는 "모든 여성은 그들의 정체성과 신념을 나타내는 옷을 입는 것에서 자유로워야 한다.”며,
“이 금지 법안은 이슬람 여성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법안은 필요한 것도 아니며 적절하지 않다.”며,
이것이 표현과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법의 의도가 여성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었다면 이는 잘못된 방식으로 옷에 대한 여성들의 선택을 범죄화시킨다.”고 덧붙였다.
가디언지는 여성들이 부르카및 니잡 등 무슬림 베일을 쓰는 것에 제한을 두는 움직임이 유럽에서 지난 10년 동안 커지고 있다며 오스트리아, 프랑스, 벨기에도 비슷한 법안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럽 재판소는 고용주들이 근로자들의 이 같은 옷차림에 대해 금지할 수 있다고 판결한 바 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