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 사물인터넷(IoT) 시장, 연평균 두 자릿수씩 성장해

by eknews02 posted Jun 06,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세계 사물인터넷(IoT) 시장, 연평균 두 자릿수씩 성장해
지난 10년간 미국의 IoT 투자액은 중국의 10배 정도로 전세계 시장의 70% 차지해

1138-국제 1 사진.png


세계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시장은 연평균 두자릿수로 성장하여 2020년 1조 달러 이상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사물안터넷이란 센서와 통신 칩을 탑재한 사물(事物)이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적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물리적 네트워크를 말한다. 사물인터넷 환경에서는 센서나 통신 기능이 내장된 기기(사물)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주변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 정보를 다른 기기와 주고받으며 적절한 결정까지 내릴 수 있다. 사람이 일일이 조작하거나 지시하지 않더라도 기계가 알아서 일을 처리해주는 것이다. 

시장조사전문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IoT 세계 시장은 2010년 2,400억 달러에서 2019년 1.7조 달러로 연평균 24.4% 성장할 전망이다.

가트너는 2017년 세계 IoT 기기가 전년 대비 31% 증가한 84억대를 기록하고 2020년까지 204억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고, BMI Research는 2050년까지 적어도 400억개의 ‘사물’이 인터넷과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IoT 시장 규모도 2015년 4.7조원에서 41.5% 증가한 6.6조원(2017년), 2020년에는 17조원까지 성장이 예상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2017년 기준으로 디바이스 분야 시장규모가 3.4조원으로 국내 IoT 시장의 52%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네트워크(24%), 플랫폼(13%), 서비스(12%) 순이다.

미국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투자정보 데이터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 기술로 급성장하고 있는 IoT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서, 지난 10년간(2008~2017) 3,631건, 총 1,560조원이 IoT에 투자했다.

세계적으로 IoT 분야 투자 건수는 2008년 160건에서 454%나 증가해 2017년에는 727건에 이르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10년간(2008~2017) 세계 IoT 시장에서 3,631건(총 1,560조원)의 투자거래가 있었고, 2017년 한해에만 727건(2008년 대비 454% 증가)의 투자거래가 성사되었다. 
지역별로는 북미 1,822건으로 가장 많은 수의 투자가 있었으며, 다음으로 아시아·태평양(850건), 유럽(847건), 아프리카·중동(90건), 남미(22건) 순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정보기술(IT, 2,659건), 통신서비스(585건), 산업(115건), 금융(94건) 등의 순으로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다.

지난 10년간 IoT에 투자한 금액은 미국(1078조 4710억원), 중국(113조 3400억원), 독일 (17조 4980억원), 한국(11조 7260억원), 일본(4조 2220억원) 순으로 IoT에 투자한 금액이 컸으며, 건수는 미국(1702건), 중국(239건), 한국(218건), 일본(91건), 독일(65건) 순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미국은 IoT 투자금액이 중국의 약 10배, 글로벌 IoT 투자액의 70%를 차지하며 투자가 집중된 양상을 보였고, 2017년도만도 미국은 투자가 349건에 230조 6230억원에 달했으나 중국도 2017년 46건, 총 13조 7,520억원이 거래되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내 IoT 투자 실적은 2010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이후 2014년까지 2조원대를 기록했으나 이후 부진한 양상을 보였고 2017년도의 경우 24건의 투자건수에 2570억원을 투자했다.
 IT 전문시장조사업체인 IDC(2015)가 15개국 2,300명의 임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8% 업체가 이미 자사에서 IoT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IoT가 시장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