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 국토, 여의도
면적 8배 늘어
국토 면적중 임야(63.6%), 논(11.2%), 전(밭) (7.6%),
도로(3.2%),생활공간(11.4%)
지난해 우리나라 국토가 여의도 면적의 8배 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기초가 되는 ‘2018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 국토의 지적공부 등록면적은 10만 364㎢로 1년 동안 여의도 면적의 약 8배인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가 사유는 해남군 공유수면 매립 신규등록 15.9㎢, 경기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지구 신규등록 2.8㎢,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사업지구 신규등록 0.4㎢ 등이다.
이번 지적통계연보를 살펴보면, 광역자치단체 행정구역별 토지 면적은 경상북도 1만 9033㎢(19.0%), 강원도 1만 6828㎢(16.8%), 전라남도 1만 2335㎢(12.3%) 순으로 면적이 크다. 세종특별자치시 465㎢, 광주광역시 501㎢, 대전광역시 539㎢ 순으로 면적이 작다.
한편, 기초자치단체는 강원 홍천군
1820㎢(1.8%), 강원 인제군 1645㎢(1.6%), 경북 안동시 1522㎢(1.5%)
순으로 면적이 크다. 부산 중구 2.8㎢, 대구 중구 7.1㎢, 인천
동구 7.2㎢ 순으로 면적이 작다.지목별 토지 면적이 가장
큰 지목은 임야로 63,834㎢(63.6%)이며 답(논) 1만 1282㎢(11.2%), 전(밭) 7611㎢(7.6%), 도로 3,251㎢(3.2%)
순이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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