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첨단 의료기기 미니클러스터 선정
충청북도지식산업 진흥원의 '첨단 의료기기 미니클러스터'가 산업통상자원부 '미니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산업단지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 의료기기 미니클러스터 구축사업에는 도내 22개 기업과 12개 지원기관이 참여하며, △ 인력 인프라 구축 △ 현장 맞춤형 생산기술 사업화 지원 △ 기술 인력 및 전문가 양성 △ 국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 △ 산업재산권 확보 등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체와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가 강화되고 서로가 갖고 있는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서 공동의 사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참여 기업의 생산액을 2020년까지 매년 10%이상 증가, 신규고용 280여명 창출, 산업 재산권 확보 등 미래 신산업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기업의 관계자는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첨단 의료기기 미니클러수터 구축 사업이 도내 기업의 매출 신장과 일자리 창출 등 충북 경제 4% 조기 달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지역 밀착형 산·학 협력 모델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