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대기 가구수 1백 만 훌쩍넘어
잉글랜드에서 공공 주택을 기다리는 가구수가1 백만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자선단체 Shelter의 수치를 인용한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해 1.15 백 가구가 공공주택 대기명단에 있다고 밝히며 이는 영국 자치단체들이 지원하는 집들의 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helter에
따르면 거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65% 가정이 일년 넘게 대기 명단에 있었고 27%는 5년
넘게 대기 명단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 지역 역시 브라이튼, 블랙풀, 켄트와 함께 공공 주택이 가장 부족한 지역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Newham지역의 지난해 대기 명단의 가정수는25,729개에 달했고 가능한 공공 주택은 588개가 전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Shelter는
새롭에 지어지는 공공 주택이 없고 현존 하는 공공 주택들은 대체되는 것이 아니라 팔리게 되면서 이 같은 문제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Shelter의
Polly Neate은 그렌펠 타워의 몇몇 생존자들은 여전히 집이 없다며 "이 문제는 비단 런던 뿐만이 아니라 영국 전역에 걸쳐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정부 당국은 2010년 이후
357,000개가 넘는 새로운 집들이 공급되었으며 향후 공공 주택과 관련해£9bn
를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중 £2bn는 시의회와 공공 임대 주택를 짓는하우징 연합을 돕는 것에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테레사 메이 총리가 공공 주택 확보를 위해 £2bn
를 약속했지만 이는 영국
하우징 위기를 극복하는데 넉넉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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