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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22:11
밀레니얼들, ‘노화’에 가장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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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밀레니얼들, ‘노화’에 가장 불행하고 우울해
영국에서 노화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밀레니얼들이 노화에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oyal Society for Public Health (RSPH)에 따르면 25%에 헤당하는 밀레니얼들이 나이가 들면 불행하고 우울해지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문 응답자의 40%는 그들이 나이가 들면 치매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다고 대답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모든 연령 층에서 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외로운 것이라는 것에 동의했으며 응답자의 3분의 2는
30살 이상 차이가 나는 친구는 없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69%는 나이든 사람도 다른 나이 연령대 사람들과 기본적으로 다를 것이 없다라는 명제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50%이상과 25%에 해당하는 남성은 어리게 보여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 한편,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인종에 따른 차이점도 나타났는데, 흑인들이 일반 평균에 비해 노화에 대해 3배 가까이 더 긍정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Calouste Gulbenkian Foundation와
파트너쉽으로 이루어졌으며 12군데 지역에서 노화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 사람들은 노인을 외모, 기억상실, 커뮤니티 활동 등에서 차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SPH의
Shirely Cramer 는 "노인을 차별하는 행동과 말은 종종 별것 아닌것로 치부되고 무시된다."고
꼬집었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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