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LGBT 권리 시위 일어나
수천명의 시민들이 지난 토요일 유럽 전역에서 LGBT 권리에 대해 시위를 벌였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 토요일 이탈리아, 폴란드, 라트비아 등지에서 수천명의 사람들이 LGBT 권리를 주장하며 시위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로마에는 수천명의 사람들이 몰려 이탈리아 새 가정부 장관이 동성애 가족들은 이탈리아에 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에 대해 시위를 했다고 가디언지는 전했다.
이탈리아 연합 정부는 극우 및 반
게이를 지향해 온
국수주의 League 를 포함하고 있는데, 지난 2일 가정부 장관은 이탈리아 일간 Corriere della Sera 지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애 부모를 어떻게 대할지에 대한 질문에 이탈리아 법은 이 같은 가정들을 인지하지 않고 있다고 대답했다.
로마 시위자 중 한명인 Andrea는 “우리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한다.”며, "우리는 가정을 꾸릴 수 있고 우리가 가족이라 하는 것은 사랑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이탈리아에서는 2016년
이후 동성결혼은 합법이지만 생물학적 부모가 아닌 사람은 부모 권리를 갖지 못하며 이탈리아 법은 오직 이성 커플만 가임 치료에 접근하는 것을 허용한다.
루마니아 수도 Buchaest 에는 3,000명의 사람들이 도심으로 나와 유럽사법재판소가 루마니아 게이 남편의 권리를 인정한 판결에 대해 축하하는 행진을 벌였다. 루마니아는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폴란드 Warsaw에서도 45,000명이 "equality parade"를 벌이며 LGBT, 여성, 소수 인종 및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에 대해 항의하는 집회를 벌였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