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강원도민 어디서나 보편적 의료이용 보장
강원도가 향후 5년간 국도비 등 총 2,566억원 투자하여의료취약지역 획기적 개선으로 도시와 농촌 간 건강격차 줄인다.
강원도는 천혜의 자연과 넉넉한 인심을 가진 살기 좋은 도시인 반면, 보건의료환경 및 도민의 건강지표는 좋지 않다는 평가이다.
도시 의료자원 집중되면서 농어촌 의료자원 취약으로 지속적인 의료 취약 지역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었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도민 누구나 보편적인 의료이용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강원도 공공보건의료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한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4개 분야 11개 과제, 총 2,56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계획을 통하여, 분만, 소아청소년과, 응급 등 의료취약지역 점진적 해소와 원격의료 확대로 취약지 미충족 의료보완 및 필수의료 지원강화,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 내, 보건·의료·복지통합지원체계 구축으로 저소득·취약계층 등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고,
5개 강원도의료원을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① 먼저, 의료취약지를 대상으로, 분만취약지에 분만·외래·찾아가는(이동진료) 산부인과 지원과, 「고위험 임산부 맞춤형 안전한 출산지원」사업의 지속적 확대한다.
② 공급이 부족한 필수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중증외상환자 최적의 치료제공을 위한「권역외상센터」운영과 어린이, 노인, 암, 심뇌혈관 등「전문진료센터」지원을 강화하여, 대학병원급의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도권으로의 환자유출을 감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③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하여, 의료개입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발견과 병원치료, 치료 후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거점 공공병원 내「보건·의료·복지통합지원체계 구축」한다.
④ 공공보건의료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5개 의료원을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공공보건의료정책 강화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설치·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