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미국과의 무역에서 흑자 더 증가
유럽연합이 올해 첫분기간 미국과의 무역에서 더 많은 흑자 결과를 가져오게 되면서, 미국과의 무역충돌에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반발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유럽 통계청의 자료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15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유럽연합 국가들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미국과의 무역에서 전년도 같은기간과 비교해 더 큰 흑자를 본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무려 17%나 증가해 총 454억 유로의 흑자 결과를 가져왔다.
유럽연합이 올해 첫분기간 미국으로 수출한 상품의 가치는 전년대비 3%가 증가하면서 거의 1310억 유로에 달했고, 반대로 미국에서 수입한 상품의 가치는 3%가 감소해 850억 유로에 머물렀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독일과 같은 무역적으로 손해를 보는 국가들에게 불편한 심기를 마음껏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많은 기업가들과 경제 전문가들, 그리고 정치가들은 미국인들이 미국의 시장을 차단하고,
이로 인해서 결국 세계의 무역에 제동이 걸릴수 있게 될까 염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미국은 유럽연합 국가들에서 수입되는 철과 알루미늄에 이미 높은 관세을 도입한 상태이고, 그 다음 유럽의 자동차가 트럼프 대통령이 벼르고 있는 관세 대상이다.
하지만, 트럼프의 무역전술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트럼프가 오직 제조상품의 수입출만을 바라보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미국이 서비스업 분야에서 많은 세계의 국가들에게 큰 무역흑자를 보고 있음은 정작 간과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예를들면, 아마존이나 구글 또는 패이스북 등 미국의 인터넷 대기업들을 말하는 것이다.
유럽연합 국가들은 최근 유럽상품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등 경제호황으로 많은 이득을 보고있는 가운데, 유럽연합이 올해 첫분기간 전세계로 수출하는 총 상품은 전년대비 3%가 증가하면서 약 6260억 유로에 달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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