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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22:47
프랑스와 이탈리아, 난민 센터 아프리카 건설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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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이탈리아, 난민 센터 아프리카 건설에 동의
프랑스 Emmanuel Macron 대통령과 이탈리아 Giuseppe Conte 총리가 EU 난민센터를 아프리카 에
건설하는것에 동의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탈리아 콘테 총리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이주자들이 그들이 유럽으로 오는 여정을 시작하는 곳에 EU 난민센터를 설립하자는 것에 대해 공동으로 입장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 난민600 여명을 태운 Aquarius 배 문제가 불거진 이후 두 정상은 파리에서 만나 현재 시스템이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난민 센터를 리비아를 포함해 난민들이
유럽으로 오기 위해 출발하는 나라에 건설하자고 제안했으며 그의 이
같은 제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에 콘테 총리도 현재 시스템의 광범위한 변경을 요청하며 동의했다고 BBC는 보도했다.
현재 EU 이민자 시스템에 따르면 난민들은 그들이
처음 도착한 나라에 머물러야 하는데, 이로 인해 아프리카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이탈리아와 그리스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고 BBC는 보도했다.
한편, 이번 양국 정상 만남은 이탈리아가 Aquarius배를 받지 않겠다고 하면서 프랑스와 설전이 오갔고 이로 인해 정상간의 만남은 거의 취소될 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롱은 이탈리아가 책임감 없다고 비난했으며 이탈리아는 자원 부족 문제를 들며 EU 파트너들이 반드시 도와줘야한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커지자 이탈리아는 프랑스 대사를 이탈리아로 불러들였고 두 나라 경제각료 만남을 취소하기에 이르렀지만 수요일 저녁, 마크롱 대통령이 콘테 총리에게 전화를 하면서 상황이 수습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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