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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22:51
영국 정부, 히드로 공항 확장 두고 비난 쏟아져
(*.158.32.163) 조회 수 1064 추천 수 0 댓글 0
영국 정부, 히드로 공항 확장 두고 비난 쏟아져
영국정부가 히드로 공항의 새 활주로에 대해 환경론자와 정부 조언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Committee on Climate Change [CCC]는 정부가 이번달 초에 히드로 공항 확장 계획에 대해 지지를 표명할때 온실 가스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법적인 의무에 대해 아무런 이야기 하지 않는것이 놀랍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CCC 의장 Lord Deben 는 지난 목요일 교통부장관 Chris Grayling에게 정부가 “Climate Change Act아래 온실 가스를 줄이기 위해 법적으로 구속력있는 약속”을 했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 서신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그 서신에는 “정부의 6월 5일 성명서에 (온실 가스 관련해) 어떤 언급도하지 않은 것이 놀랍다.”며 “교통부는 영국의 전반적인 온실 가스 배출 감소 전략과 관련해 공항(확장)에 대해 심사숙고해야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론자들은 이 같은 중재에 환영의 뜻을 밝혔는데 그린피스 Doug Parr는 "CCC는 정부가 이 문제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며, “환경을 부수적인 문제로 보던 20세기 마인드셋을버려야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부 모든 결정에 기후 문제는 반드시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여야한다.”고 덧붙였다.
환경론자들은 히드로 공항 확장 계획이 환경적으로 재앙같은 결정이라고 주장하며 2주째 단식투쟁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으며 Labour Party와 SNP가 정부의 계획에 반대하길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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