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S에 £20bn 추가 지원

NHS에 £20bn 추가 지원

테레사 메이 총리가 NHS를 부양하기 위해 일년에 £20bn 추가 지원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영국 정부가 2023~24년까지 매해 £20bn 추가 펀드를 지원해 수천명의 의사와 간호사들을 더 채용하고 암 사망자 수를 줄이면서 정신 건강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복지부 장관 Jeremy Hunt는 NHS 자금 지원을 위해 조세의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보도했다. Hunt는 지난주말 이번 정부가21세기 헬스케어 시스템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길 원한다고 언급했지만 세금 인상을 통해 어떻게 재정이 충당될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발표된 바 없다.

NHS에 대한 추가 펀드는 다음달 있을 NHS의 70번째 생일을 앞두고 생일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정부 한 관계자는 언급했으며, 이 같은 금액은 향후  6년동안 NHS에 1주일에 £600m을 지원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 펀딩은 2002년 Gordon Brown이 National Insurance를 1% 인상해 NHS에 재정 지원해준 이후 가장 최대치 부양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소식통은 2010년 Tory당이 집권한 이후 매해 NHS 펀딩이 늘어났지만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보다 복잡한 병을 가진 환자들을 위해 효과적인 치료로 인한 비용으로 추가적인 자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추가 펀딩의 주된 목적에 대해 암 생존율을 높이고 정신 건강을 향상하는 동시에 의사와 간호사 수를 늘이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비효율적인 것을 없애는 것도 포함한다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