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부품 중견기업, 아헨 인근에 연구소 설립
- ㈜센트랄, 유럽기술연구소 개소 -
㈜센트랄 유럽기술연구소 개소식이 2018.6.20.(수) 아헨시 인근 헤르쪼겐라트市 테크노 파크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김소연 씨의 사회로 진행된 유럽기술연구소 개소식은
독일측에서 Dammermann NRW州 경제부 차관, Etschenberg 아헨특별행정구역 대표, Von den Driesch 헤리쪼겐라트 시장, Schmachtenberg 아헨공대 총장, Wassner NRW 투자진흥공사 사장, Mahnke 아헨경제진흥공사 사장, 김소연 NRW 투자진흥공사 한국대표부 대표 등이 참석하고, ㈜센트랄측에서는 강태룡 회장, 기술연구소장이 참석하였다. 또 대한민국대사관본분관 금창록 총영사와 김진형 과학관 등 약 50명이 함께 하여 축하하였다.
㈜ 센트랄 회사는 1971년 설립된 자동차용 부품 제조그룹으로서,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두고 5개의 관계사와 함께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 변속기, 스티어링 기어 등 제조하며 동사가 해외에 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창록 총영사는 축사에서 ㈜센트랄의 아헨지역 진출을 환영한다고 하고, 앞으로 세계의 자동차 시장은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디젤차의 쇠락 및 전기차 부상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센트랄이 이 시점에 독일에 연구소를 설립한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동연구소가 정착, 안정 및 성장하기까지 공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다머만 차관은 NRW주정부는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특히 작년 5월 NRW신정부 출범이래 디지털, 혁신을 강조해오고 있는바,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또 슈뢰더 전 총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연구혁신역량이 뛰어난 아헨지역에 연구소를 설립한 센트랄의 탁월한 선택을 축하하였다.
에첸베르크 대표 및 폰덴드리쉬 시장 모두 동 연구소 설립을 환영한다고 하고, 연구소의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아헨지역이 경기도 안산과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아헨지역은 과거 탄광지역이었으나, 자동차 산업 및 연구 클러스터로 완전히 변모하였으며, 특히 독일/네덜란드/벨기에 3국과 5개의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는 곳으로, 개방적인 분위기에 연구소 입지로 우수한 곳임을 강조하였다.(자료제공: 본분관)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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