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개인회생기간 최소 2년 이상이 필요해
실업은 한 개인이 파산으로 빠지는 가장 큰 위험 요소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독일에서 빚을지고 상담소를 찾은 사람들의 평균 빚액수가 3만 유로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소 평균 한달 소득의 23배로 개인회생을 위해 최소 2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연방 통계청의 자료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27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독일에서 빚을지고 있는 개인들이 갚아야할 액수는 평균 자신의 한달 수입의 28배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액수로 3만 170유로에 해당하며,
2017년 빚으로 인해 상담소를 찾은 사람들이 갚아야할 평균 액수이다.
독일 전역에서 빚으로 가장 많은 고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라인란트-팔쯔 주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 지역 주민들이 갚아야할 평균 빚은 3만 7518유로로 평균 한달 수입의 35배로 나타났다.
그 다음 잘란트 주민들의 빚이 평균 한달 수입의 34배로 많았고,
그 다음 한달 수입의 32배 수준의 빚을 가지고 있는 노트라인-베스트팔렌 주민들 순이다.
반대로, 주민들의 빚이 가장 적은 지역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멘주로, 이 지역 주민들의 평균 빚은 평균 한달수입의 23배로 나타났다.
지역별 개인의 빚 액수 차이는 구체적으로 설명할수는 없으나,
평균 한달 임금이 925-1193유로 사이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 지역별 차이의 이유가 될수 없다는 것이 통계학자들의 설명이며,
일반적으로 빚을 지게되는 대부분의 주요 원인은 실업에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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