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 인구,13억 9천만명으로 도시에 60% 거주
중국 본토의 총 인구수는 2017년 현재 13억 9,008만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37만명이 증가했다.
중국 통계 연감 2017에 따르면, 2006년 20-49세 남성이 여성보다 1,338.4만 명 많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2016년 싱글 인구는 2억 4천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싱글 인구 중, 미혼 인구는 2억 2천만 명(남자 1억3천만명, 여자 9천만명), 이혼 인구는 2,199.3만 명(남자 1,244.3만 명, 여자 955만 명).
주요 선진국들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 일본, 한국, 중국의 싱글 인구는 각국 성인 인구의 45%, 32.4%, 23.9%, 14.6%를 차지했다.
중국의 싱글 인구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남녀 성비의 불균형으로 인해 결혼을 못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자발적으로 싱글을 선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이 중 도시 거주자는 총인구수의 58.5%(81,347만명)로 전년 대비 1.2%P 증가하였다. 도시 호적 보유자는 전년 대비 1.2%P 상승하여 중국 총 인구수의 42.4%를 차지하였다. 출산은 1,72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4%P 증가하였으며, 사망자 수는 986만명으로, 사망률은 7.1%, 자연증가율은 5.3%이다.
2017년 중국 내 구직자는 77,640만명에 달했고, 이 중 도심 근무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42,462만명(54.69%)으로 전년 대비 1,351만명 증가했다.
2017년 말, 도시 호적 보유자의 실업률은 전년 대비 0.1%P 하락한 3.9%를 기록했으며, 농민공은 총 2억 8,652만 명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그 중 이주농민공은 전년 대비 1.5%증가한 1억 7,185만 명을 기록했다.
한편, 2017년, 중국 국내총생산량(GDP)은 827,122억 위안(약 1,410조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하였다. 이 중, 1차 산업은 65,468억 위안으로 3.9%, 2차 산업은 334,623억 위안으로 6.1% , 3차 산업은 427,032억 위안으로 8.0%를 각각 증가했다. 1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국내총생산(GDP) 중 7.9%를 차지하였으며, 2차 산업은 40.5%를, 3차 산업은 51.6%를 차지하였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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