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 한인회 건강세미나와 야유회-강황용 강사의 복식 호흡
해마다 야유회, 등산, 건강세미나 등 모든 한인이 하나되어 솔선하여 동참하는 행사로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는 쾰른지역한인회(회장 김영지)는 지난 6월16일(토) Klettenberg DJK Sportpark 축구장 부속 잔디구장에서 “2018년 야유회 및 건강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건강세미나는 35년간 독일에서 무술지도 및 정신교육을 하고 있는 강황용 사범(한인회 사무총장)이 ‘복식호흡으로 건강 찾기’란 주제로 진행하였는데 자신이 직접 배 호흡을 선보이며 천천히 따라하게 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격려차 참석한 박선유 한인총연합회장, 최광섭 글뤽아우프회장, 3.1운동기념사업회 성규환 회장, 김계수 박사, 한호산 감독, 고창원 파세연회장, 유상근 재향군인회 독일지회장도 늦게까지 함께 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잔디구장에서 강황용 사무총장과 추철영 부회장의 진행으로 ‘강북과 강남대항 축구경기’, ‘남녀합동 윷놀이대회’, ‘물주머니로 얼굴 맞추기’, ‘긴 호흡을 이용한 공나르기’ 등 게임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이날 [월드컵 대한민국 응원단]을 조직한 김영지 회장과 김장호 축구동호회장은 6월27일 한국과 독일 축구경기에는 이용자 임원이 근무했던 양로원에서 대형 라인반드가 설치될 것이며 한국인과 독일인이 사이좋게 축구를 응원하기로 하였으니 시간이 되는 분들은 동참하라는 안내가 있었는데 이용자 쾰른 시민을 인터뷰 한 내용이 독일 신문에 나기도 하였다. 경기는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이겼다. (사진 제공: 권익현)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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