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新항공화물시스템 「iCargo」 국내최초 도입
아시아나항공이 7월 1일부로 新항공화물시스템 「iCargo」를 국내 최초로 공식 오픈했다.
아시아나항공이 국내항공사 중 최초로 도입한 『iCargo』는 최신 IT기술 적용과 호환성을 그 특징으로 한다.
이를 통해 화물시스템에 최신 소프트웨어 적용이 상시 지원이 가능해진 한편, 웹기반 환경 구축으로 항공사간은 물론, 화주, 대리점, 세관 등 타기관간 업무 대응 및 제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iCargo」는 현재 루프트한자, 터키항공, 전일본공수(ANA) 등 주요 항공사에서 사용하고 있거나 도입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김광석 부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회사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에 「iCargo」도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해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화물운송서비스 품질향상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 개선과 급변하는 물류서비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BS’는 지난 1997년 설립된 여객ㆍ공항ㆍ화물ㆍ정비 관련 시스템 공급업체로서, 전세계 유수의 항공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관련 시스템을 공급 및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IDT는 IT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항공IT 분야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iCargo」 도입과 개발 과정을 함께 했으며, 향후 유지보수에도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