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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식료품 가격은 3년 동안 내리 떨어졌지만 일부 품목은 9월부터 크게 뛸 가능성이 높다고 피가로지가 보도했다.

햄 가격은 7% 정도 오를 것으로 보이고 빵은 8% 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유제품도 예외는 아니다.
우유는 4-5%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연초부터 가격이 뛴 버터는 생산원가가 40%나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초콜렛의 경우 우유 가격도 오른 데다 카카오 가격도 연초 이후 25%나 뛰었기 때문에 벌써 가격이 15%에서 20%까지 올랐다.
가공식품 가격이 오르는 것은 몇 달 전부터 농축산물 원료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밀의 경우 1년 전에 비해 107%가 올랐고 옥수수는 32% 올랐다.
우유의 생산원가도 곱절로 뛰었다.
농축산물 원료가 오르는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분석된다.
첫째, 인도, 중국 같은 신흥 경제 개발국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둘째, 호주의 극심한 가뭄 등 자연재해로 전세계적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다.
셋째, 폭등하는 원유 가격 때문에 대체 에너지로 식물 추출 연료가 각광을 받으면서 많은 생물자원 경작지는 늘어나고 농지는 줄어들었다.
이 3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농축산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농축산물 원료 가격 인상이 소비자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확히 가늠하기는 어렵다.
식품가공업체와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식품업체는 이미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
랑스 굴지의 밀가루식품 생산업체 알피나사부아는 제품 가격을 평균 12% 인상한다고 유통업체들에게 통보했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아직 소매 가격에 제품 원가 인상분을 반영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한두 달 안에 소매 가격이 평균 10% 가량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다농, 네슬레 같은 식품업체도 제품 가격을 평균 2.5% 인상한다고 밝혔다.

원료 가격이 떨어질 때는 제품 가격을 내리지 않으면서 원료 가격이 조금만 올라가도 즉시 제품 가격을 올리는 식품가공업체들의 얄팍함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밀의 경우 1992년부터 2006년까지 원가가 톤당 190유로에서 125유로로 떨어졌는데도 생산가 중에서 재료의 비중이 큰 빵의 가격은 같은 기간 동안 46% 인상되었다는 것.

카르푸, 카지노 같은 대형 유통업체는 아직은 인상 방침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품목별로 따져서 인상 요인이 있으면 소매가에 반영시킬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프랑스 유로저널 ONLY 뉴스
이재원  지사장겸 기자
ekn@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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