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90%가 SNS 사용, 전 연령 페이스북 이용 가장 많아
직장인 10명 중 9명(90%)은 개인 SNS을 사용하고 특히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직장인의 SNS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윌이 직장인 689명을 대상을 설문조사 결과, 90%에 달하는 대다수의 응답자가 ‘개인 SNS'를 사용하고 있고, 사용한 적 없거나 사용했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10%에 불과했다.
연령별 SNS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30대(38.1%)가 가장 많이 사용했고, 이어 20대(31%), 40대(23.5%), 50대 이상(7.4%)순으로 니티닜으며, 40대 이상 중장년층 직장인들의 SNS이용이 전체의 30%이상을 차지하며 활발히 SNS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직장인이 SNS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정보를 얻고 공유하기 위해(51.8%)'를 가장 많이 꼽고 ‘내 일상/생각을 기록하기 위해(16.4%), 재미있어서(10.9%), 인맥 유지를 위해(10.2%), 시간을 때우기 위해(6.9%), 업무상 필요해서(3.7%)’의 순이었다.
SNS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34.8%), 내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이 싫어서(34.8%)’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불필요한 정보가 너무 많아서(18.2%), 관리에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서(7.6%), 시간이 없어서(4.5%)’가 뒤따랐다.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페이스북(75.8%), 인스타그램(18.5%), 네이버밴드(2.3%), 카카오스토리(2.3%), 트위터(1%)’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페이스북’을 제외하고 20대의 경우 다른 연령에 비해 ‘인스타그램’ 이용률이 높았으며 50대 이상의 경우 ‘카카오스토리’와 ‘네이버밴드’을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SNS를 통해 가장 많이 하는 활동으로는 ‘내 일상생활 사진/글 올리기(24%)’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관심 정보 구독(22.8%), 흥미성 콘텐츠, 동영상 보기(18.5%), 지인 콘텐츠, 뉴스 등에 공감 표시(10.6%), 정보 공유하기(9.9%), 지인과 소통(7.2%), 뉴스 보기(3.9%), 동호회/모임 활동(3.2%)’이 있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IT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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