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재독한인테니스 선수권대회
재독일대한테니스협회(회장:이훈영) 주최 2018 재독한인테니스 선수권대회가 7월7일 피어젠 테니스 실내 경기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열렸다.
독일 전지역과 스위스에서도 참석한 선수가 있을만큼 성황을 이룬 대회에는 일부 단체장들이 참석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이훈영 회장은 간단한 인사말을 통해 자리에 함께해 준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하루동안 부상자 없이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원하며,아울러 식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참석자 모두 함께 준비한 음식을 나눌 것을 당부했다.
장광흥 제23대 재독일대한체육회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형렬 수석부회장은 축사 대독을 통해,"각 가맹단체의 모범이 되어 해마다 대회를 열고 테니스협회 발전은 물론 체육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이훈영 회장을 비롯한 테니스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 5월31일 총회를 통해 새롭게 출발한 제23대 재독일대한체육회는 가맹단체 활성화와 더불어 화합을 바탕으로 활기차고 신명나는 체육회로 거듭 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주최측은 경기 운영 방식과 더불어 테니스 코트 관리를위해 경기장에서는 신발 착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31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경기로 치루어졌고,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기로 경기시간이 지연되자,남녀 혼합 복식은 다음 기회에 따로 대회를 치루기로 했다.
모든 행사를 마친 후에는 이훈영 회장 자택에서 뒷풀이 행사가 진행 되었고,풍성한 채소와 그릴로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풍요로움과 여유로움 속에 진행된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이훈영 회장의 넉넉함과 희생을 느낄 수 있었고,스포츠를 통한 진정한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결과
여자
단식 1등 윤혜쟁(프랑프루트) 2등 이훈영(피어진) 복식 1등 윤혜쟁(프랑크푸르트), 차목단(스위스)
2등 김혜숙(함부르크), 김명순(크레펠트)
남자 단식 1등 노용환(뒤셀도르프) 2등 이건삼(쾰른) 복식 1등 노용환(뒤셀도르프), 조윤형(뒤셀도르프) 2등 손건석(프랑크푸르트), 황순철(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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