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euractiv.de)
스웨덴은 지난 2012년 노르웨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생산을 2020년까지 28.4테라와트시로 증가시키기로 목표를 세운 이후,
작년에는 2030년까지 18테라와트시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추가로 더 증가시키기로 한바 있다.
그러나, 지난 17일자 유럽전문전자신문 EURACTIV은 스웨덴이 자신의 목표를 이미 올해 말이면 달성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스웨덴의 에너지 전문가 마르쿠스 셀린 (Markus Selin)은 „재생에너지 전력증가 목표를 세우고 난 이후 많은 투자결정이 있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풍력발전소가 세워질 예정이다“라고 스웨덴의 상황을 설명했다.
유럽내 국가 비교에 있어 스웨덴의 전력 상황은 확연하게 눈에 띄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연합이 2020년까지 전체 전력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할 목표를 두고 있는 동안,
스웨덴은 49%의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생산할 계획을 세워온바 있으며,
2015년에는 이미 50% 이상의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해오고 있다.
더불어, 유럽연합이 에너지 효율적 사용 목표를 32.5%로 정하고 있는 동안,
스웨덴 정부는 2030년 까지 50%를 목표로 삼고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또한 2045년까지 0%로 낮출 계획을 세우고 있는 스웨덴은 유럽연합 전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스웨덴과 더불어 포루투칼과 프랑스,
그리고 네델란드가 유럽연합 내에서 가장 환경 친화적인 국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반대로 에스토니아와 아일랜드,
그리고 폴란드는 환경단체들의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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