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성명중 한명 휴가갈돈 없어
독일에서 여섯명중 한명은 돈이 없어 휴가를 갈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전년도 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즐길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유럽 통계청의 자료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19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의 많은 국민들이 재정적인 이유로 휴가를 떠날수 없다고 보도했다.
작년한해 전체 독일 국민들의 16%가 돈이 없어 휴가를 가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부모 가정의 경우 2017년 32.6%가 일주일간 집을 떠나는 휴가여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고,
자녀없이 혼자사는 싱글의 경우에도 24.7%가 경제적인 이유로 휴가를 가질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돈이 없어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의 비율은 전년도와 비교해 감소한 모습이며,
유럽연합 평균보다는 훨씬 낮은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전체에서 2017년 경제적인 이유로 일주일간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의 평균 비율은 30.5%이다.
독일에서는 조금씩 상황이 나지고 있는 모습인 가운데,
2016년 돈이 없어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의 비율이 18.4%였던 반면,
2010년에는 23.7%로 더 높았다.
의방의회의 좌파당 찜머만 (Zimmermann) 의원은 „특히 가난은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 불가능할 경우 아이들에게 아프게 다가온다“
면서, „빈곤한 가정“을 지목하면서,
„사람들이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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