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건강부장관, 노인돌봄 인력 한달 임금 3000유로까지 올려야
독일 건강부장관 엔스 슈판
(Jens Spahn)이 돌봄 전문인력의 더 나은 임금 지불을 요구하면서,
한달 3000유로까지를 언급했다.
많은 돌봄 전문 인력들이 이미 한달에 3000유로 이상을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노인돌봄 분야에서 특히 낮은 임금이 지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15일자 주요언론들은 독일 공영방송 ZDF의 모르겐마가진 프로그램에 출연한 건강부장관 슈판이 „앞으로 돌봄인력의 한달 임금이 3000유로까지 가능해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연방노동부처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간병분야에서의 돌봄인력의 한달 임금의 중간치는 이미 3239유로를 나타내고 있지만,
노인돌봄 분야와 간병돌봄 분야에서의 임금 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간병분야의 돌봄인력은 밤에 일하게 되는 경우 수당이 붙어 전반적으로 임금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지만,
노인돌봄 분야에서는 이러한 수당이 붙을 가능성이 적으면서,
전체 노인돌봄 인력의 절반이 한달에 2621유로보다 더 적게 벌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직업분야 평균보다 16%가 더 낮은 임금이다.
노인돌봄 인력의 임금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사이에 9.4%가 상승했음에도 아직 많이 낮은 모습이다.
독일의 건강부장고나과 가족부장관,
그리고 노동부장관은 지난 7월초 더 매력적인 돌봄직업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현재 전문인력 부족현상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나타낸바 있으며,
특히, 슈판 장관은 앞으로 더 많은 돌봄인력들이 공공협정임금에 따라 임금이 지불되어야 한다고 언급한바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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