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 Gas, 요금 인상 가능성 밝혀
British Gas 가 가스요금 인상을 염두해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British Gas 소유주인 Centrica가 British Gas의 요금제를 살펴보고 있으며 올해 들어 가스요금을 한번 더 인상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British Gas의 영업이익이 20% 하락했다는 레포트 이후 언급되었다고 가디언지는 전했다.
영국에서 가장 큰 에너지 공급업체 British Gas는 올해 상반기에 341,000명의 소비자를 잃었고, 감소율이 더디긴 하지만 영업이익이 £430m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entrica의 전반적인 영업이익 역시 4% 하락한 £782m을 기록했으며, 그룹 주식은 FTSE100중 가장 크게 떨어진 곳 중 하나로 밝혀졌다.
British Gas는 지난 4월 요금을 5.5% 인상했는데 이는 일년 평균 에너지 요금이 £1,161 에 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요금 인상으로 인해 British Gas를 사용하는 7.5 million 소비자들 중 4.1 million명이 영향을 받았고 정부와 소비자단체들로부터 British Gas는 비난을 받았다.
British Gas는 소비자들에게 회사의 가장 저렴한 고정 요금제 (fixed term tariff) 중 하나로 전환할 것을 촉구 했다. 한편, 모든 스탠다드 에너지 요금에 대한 정부의 에너지 요금 한도는 올해 말에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같은 금액 한도는 취약 계층들에게는 이미 지난해 초 실시된 바 있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