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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8.08.07 22:56
베트남 경제, 2011년이래 가장 높은 고공 성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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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제, 2011년이래 가장 높은 고공 성장 기록 지난 7개월간 31억 달러 무역 수지 흑자 기록, 중국과 한국에 각각 163억 달러씩 적자 베트남 경제가 올 상반기 완화적 통화정책과 함께 글로벌 회복세 지속으로 제조업 수출 중심의 성장이 유지되면서, 지난 2011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의 상반기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2018년 1/4분기 경제성장률은 7.45%, 2/4분기는 6.79%로 올 상반기 베트남 경제성장률은 7.08%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상반기 성장률은 2011년 5.89%를 시작으로 연속해서 성장 가도를 달리면서 2016년 6.21%, 2017년 6.81%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7.08%에 도달해 2011년 최고의 성장을 이루었다. 상반기 베트남동 환율은 최근 달러의 강세속에서도 수출 증가, 외국인 투자 증가, 공적개발원조 증가, 관광객 증가 등으로 지속적으로 달러의 유입이 증가되면서, 대체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8월 7일 기준 베트남 중앙은행의 고시환율은 1USD =23,286 VND를 기록해 안정세를 유지했고, 베트남 중앙은행은 2018년 7월 외환 보유액이 635억 달러를 초과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베트남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 증가와 달러의 강세로 베트남 환율의 불안정성이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미중 무역전쟁, 유럽 및 일본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시 달러를 저가 매도하여 환율안정화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2018년 상반기 실업률은 도시지역은 3.12%, 도시 이외 지역 실업률은 1.74%로 전체 실업률은 2.2%를 기록했다. 7개월간 베트남 무역수지 31억 달러 흑자 기록 올 7개월간 베트남은 수출이 증가하면서 최근 3개월간 무역수지 적자(-14억 달러)에서 벗어나 총 31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베트남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 7개월돈안 베트남 수출규모는 전년 대비 15.3% 증가한 1,337억 달러, 총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소폭 증가하여 1,306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수출 증가폭이 더 커 전체 무역 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베트남 국내 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하여 393억 달러를 기록했고, 외국인투자 기업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여 947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면에서도 베트남 국내 기업의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하여 542억 달러를 기록했고, 외국인투자 기업의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하여 765억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지난 7개월간 대(對)중 적자액은 전년동기 1.6% 증가한 163억 4달러, 대한 적자액은 13% 증가한 163억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 하반기 경제, 국제적 영향 클 전망 올해 CPTPP, EU-베트남 FTA, 아세안-호주-뉴질랜드 FTA가 연내 발효된다면 베트남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무역전쟁과 美달러의 지속적인 상승에도 환율, 금리,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하반기 외국인 투자의 증가세가 유지된다면 현재와 같은 성장률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하지만,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은 베트남경제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2017년 기준 베트남 수출의 22.7%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이나 미국의 베트남 냉장고, 세탁기 및 철강에 고율의 관세 부과로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연준을 시작으로 주요국의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전망도 신흥국인 베트남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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