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를 지방에서 아틀리에라는 식당을 운영하는 올해 43세의 장뤼크 라바넬이 미슐린과 함께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있는 식당안내서로 평가받는 GaultMillau 2008년판에서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로 선정되었다고 르몽드지가 보도했다.
이 안내서는 라바넬이 “현대 요리가 걸어온 발전상의 완벽한 표본”이라고 격찬하면서 “상상력을 바탕으로 섬세한 맛과 강렬한 느낌을 강조하면서 손수 고른 유기농산물로만 요리하는” 장인 정신에 찬사를 보냈다. 라바넬은 독학으로 요리를 익혔으며 전용 농장에서 공급하는 유기농산물과 향신료를 가지고 최대 18가지의 코스로 된 요리를 선보인다. 라바넬은 20점 만점에 17점을 받았다.
11월 1일부터 시판되는 이 식당안내서는 이밖에 Mionnay의 Alain Chapel, Illhaeusern의 L’Auberge de l’Ill, Collonges-au-Mont-d’Or의 Paul Bocuse와 파리의 La Tour d’Argent, Alain Senderens, Lasserre, Laurent 등 7개 식당을 프랑스를 대표하는 식당으로 선정했다.
이 식당안내서에는 3500개 식당과 1500개 호텔이 소개되었는데 새로 수록된 식당과 호텔은 각각 276개와 400개에 이른다.
유로저널 단독 프랑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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